‎2012년은 유엔에스캅 회원국 53개국이 지난 10년간(2003-2012) 공동으로 추진해온 제 2차 아태장애인 10년이 종결, 최종평가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그동안 지리적 거리와 문화적, 종교적 환경 등에 의해 교류가 미약했던 남아시아지역의 장애인 민간단체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활발한 장애인단체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파키스탄을 방문하였습니다.

파키스탄은 2009년 국내장애인지도자 대회를 시작으로 2010년 남아시아 장애인지도자대회를 거쳐 올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계획으로 파키스탄의 전역에서 모인 장애계 대표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에 주최인 2012 APDF 컨퍼런스 위원단과 한국장애인재단의 후원으로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 김미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리나과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치훈실장, 한국장애인자립생활협의회 박홍구 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황자현간사로 이루어진 팀이 지난 9월 30일 금요일 출국하며 10월 8일 돌아오는 일정으로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또한 돌아오는 11월 23일 수요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결과보고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