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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지회지부 소식(서울, 경기)
12-11-26 12:01 2,678회 0건

서울-금천구지부
금천양문교회와 함께하는 토요프로그램 “양문사랑부”

금천구지부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만나는 반갑고도 즐거운 얼굴들이 있다. 바로 금천양문교회의 집사님 이하 여러 봉사자친구들과 선생님들이다. 금천지부가 창립된 2005년 이후로 현재까지 어언 7년동안 진행되고 있는 토요프로그램 “양문사랑부”의 사랑나누미들이다.

사랑부는 언제나 우리 아이들이 가장 흥미있어 할 다양한 주제의 놀이를 준비하고, 주제와 인원에 맞춰 많은 봉사자들이 노련하게 친구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신나는 시간이 되도록 한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에는 7월 14일(토) 여름캠프를 비롯하여 7월 28일(토), 8월 11일(토) 등 무려 세차례에 걸쳐 신나는 물놀이를 진행하여 친구들을 기쁘게 하였다.

사랑부는 양육에 지친 부모님들에게는 아이를 벗어나는 휴식을, 장애친구들에게는 비장애친구들과의 소통과 체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사랑부의 나눔을 위해 언제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이훈구목사님과 최정호집사님 그리고 수많은 봉사자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경기도지회-성남 삼평중학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진행

경기지회 부설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월 20일(월) 성남의 삼평중학교의 요청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아는 만큼 친해져요’를 실시하였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차별 금지 등 인권향상을 목적으로 2회에 걸쳐 총 253명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삼평중학교는 올해 지적장애 학생들이 입학, 통합 교육을 받고 있어 경기지회는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간 원활한 교우관계 형성 및 지적장애에 대한 이해심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준비하였다. 1교시 이론교육은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장애차별금지법의 중요성과 지적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2교시 체험교육은 휠체어, 흰지팡이, 시지각협응 체험으로 구성하였고 학생들이 모두 체험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다.

장애학생들의 통합학급 입학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조기장애인식개선교육이 요구되며 이에 경기지회는 장애인식개선사업을 생애주기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지부-
제12회 한마음여름캠프

성남시지부에서는 8월 8일(수) ~ 10일(금) 2박 3일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적&자폐성장애인 친구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친구들이 함께 올해는 70여명이 홍익대만리포청소년수련원으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우리가 캠프를 떠난 다는 걸 아는건지 하늘도 화창하고 날씨가 좋았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친구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수련원에 도착하여 입소식을 하고 숙소배정을 받은 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여름캠프에 걸맞게 바닷가에서 자유수영도 하고 바다레프팅, 맨손물고기잡기를 하고 명랑 올림픽, 밤바다걷기, 별보기, 불꽃놀이,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등 캠프동안 많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서로 협동하고 생활해보며 자원봉사자와 장애인 친구들과의 벽이 무너지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많은 변화를 가지게 된 것 같다. 마지막날까지 아무런 사고도 없이 모두에 마음에 즐거운 추억하나를 새기게 된 행복한 캠프였다.



가족워크샵 “레프팅GoGo”

성남시지부에서는 7월 18일(수) 땡볕여름을 맞아 가족워크샵 진행차 영월로 떠났다. 그 이유는 자녀와 함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동강 레프팅을 하기 위해서이다. 매번 힘들고 어려울꺼란 생각에 고민을 했지만, 가족들이 함께 이런 기회를 언제 또 가질지 모르기에 30여명이 참여하여 도전해보았다!! 물이 너무 좋아서 행복해하는 친구들도 있고 보트를 타는 것 조차 무서워 참여하지 않으려는 친구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왕 도전하기로 한 거 해봐야하지 않겠는가. 오랜 설득 끝에 전원 탑승~ 친구들은 가운데 부모님들께선 보트에 둘러앉아 패들링을 하였다. 영차영차! 으샤으샤!! 멋진 풍경과 물소리, 힘찬 구령에 무서워하던 친구들까지 모두 레프팅에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되었다. 이로써 우리의 목적은 달성하여 역시 가족이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고 도전정신이 있으면 모든 해낼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


광주시지부-부모회 광주시지부 와 국민연금공단 협약식

광주시지부에서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성남지사와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협력' 을 위한 M.O.U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국민연금공단 광주시상담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성남지사 강위본 지사장님과 신동관 센터장님께서 참여 해 주셨으며 부모회 에서는 김정옥 회장님과 이사회 이사진들께서 함께 해 주셨다.

금번 양 기관의 협약으로 광주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부모회가 운영하는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에 보다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고양시지부-장애인인식개선사업 진행

고양시지부에서는 9월 8일(토) 고양시장애인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장애인인식개선사업에 참가하였다.

금번 인식개선사업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장애인, 비장애인 체험자와 1:1 매칭을 하여 함께 걷기를 하면서 실제적으로 장애인을 체험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같이 참여한 타 장애단체와 함께 고양시 부모회 및 지적장애, 자폐성장애를 홍보 하는 시간이었다.


비장애형제 1박 2일 캠프

고양시지부에서는 7월 28일(토) ~ 29일(일) 도대자연학습원에서 비장애 형제 및 친구를 대상으로 비장애형제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였다.

첫째날은 비장애형제 및 친구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선생님들의 지도 하에 현재의 가족이미지, 전신 본뜨기 등을 하며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함께 참여한 장애형제 및 가족과 물놀이를 하며 학업 등으로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한 비장애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수원지부-가족지원센터 수탁 업무 위촉 및 홍보행사

수원지부에서는 8월 28일(화) 수원시로부터 가족지원센터 수탁업무 위촉을 받았다. 그동안 노고가 헛되이 되지 않은 날 이였으며, 가족지원센터는 장애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원지부와 더불어 함께 걸어가는 길에 큰 빛이 비출 것이라 생각되며, 아울러 9월 9월(일) 수원시 소재인 광교공원에서 수원시민 건강걷기, 달리기대회 행사에 참여하여 가족지원센터 홍보행사를 진행을 하였다. 장애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며, 풍선아트와 홍보지 안내로 많은 가족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된 수원지부와 가족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여주군지부-1박 2일 템플스테이를 하고 나서...

여주군지부에서는 모처럼 아이들과 가족을 떠나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그동안 힘듬과 나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한 마음의 휴식공간을 얻기 위해 8월 8일(수) ~ 9일(목) 신륵사 템플스테이를 하게 되었다. 여주의 아름다운 경치 여덟가지 중 그 첫 번째가 바로 신륵사로 신라 582년 진평왕의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한강변에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천년고찰 신륵사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육체의 건강과 마음의 밝은 지혜를 밝혀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게끔 하는 곳이다. 지금 처한 위치에서 욕심과 나를 버리는 삶이 미래의 행복이며 내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템플스테이를 하는 동안에는 내내 치유되는 시간 이였으며 내 마음이 평온에 이르는 시간 삶의 올바른 안목을 일깨워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지혜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음의 풍요를 얻고 온 1박 2일 이었다.


군포시지부-늘푸른주간보호센터 일일캠프

군포시지부 부설로 운영되고 있는 늘푸른주간보호센터에서는 8월 23일(목) 10여명의 이용자들과 교사들이 양평 외갓집체험마을로 일일캠프를 다녀왔다. 출발 당일 캠프참여자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 양평으로 출발!

외갓집마을에 도착하자 푸르른 산과 나무 그리고 신선한 공기와 농촌풍경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우리는 이곳에서 잘 익은 옥수수 따기, 스피드한 송어잡기, 쫀득한 인절미 떡매치기, 시원한 트랙터타고 마을일주하기 등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을 하였다. 또한 맛있는 점심식사와 직접 잡은 송어와 옥수수, 그리고 인절미를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기념사진촬영도 하며 잊지 못 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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